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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권 롯데카드 대표, “최적 인수자 찾아 고용안정과 처우보장 노력하겠다”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8-11-27 15: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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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롯데카드)
(롯데카드)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가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매각 절차 시작과 관련해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롯데카드는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의 금융회사 지분소유 금지조항에 따라 법적 규제를 준수하기위해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매각 절차를 시작한 상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27일 오전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 서신에서 “오늘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매각 절차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저만큼 여러분들도 매우 당황스럽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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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롯데카드의 대표로서 약속드리건대 우리 임직원들의 삶이 불안해지지 않을 최적의 인수자를 찾아 고용안정과 처우보장이 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현재 외부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매우 초기로,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이 날지 판단하는 것은 섣부른 단계다”며 “물론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순간까지는 다양한 추측들이 있을 것이나 근거 없는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 스스로 중심을 잡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 대표는 “여러분들은 수많은 어려움에 맞서 오늘의 롯데카드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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