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통신주의 경우 과거 매출·영업비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이벤트 출현으로 장기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LTE 상용화, 단통법 도입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현시점에서 보면 국내 통신 3사가 내년 3월 5G NSA 상용화를 앞두고 있고 5G 정책협의회에서 5G 급행차선 허용을 논의 중에 있으며 국회에서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신주가 움직였던 과거 사례로 보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 예상된다.
5G는 2G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네트워크다.
기술적으로 볼 때 IoT(사물인터넷)를 구현하기 위해 도입하는 네트워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트워크 진화 수준으로만 보면 당연히 3G/4G 도입 당시보다 높은 멀티플(Multiple)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5G를 통해 4차 산업을 완성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5G가 IoT(사물인터넷)의 밑거름이 되기 위한 규제 마련도 순항 중이다.
5G 급행차선이 내년 3월 허용 쪽으로 가닥을 잡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1년 통신산업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76% 성장이 예상되는 데다가 멀티플(Multiple)이 최소 40%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여 2020년 통신사 시가총액이 현 수준 대비 2배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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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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