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와 대일개발이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11월 착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한 '내장산골프 & 리조트'가 체육시설업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내장산골프 & 리조트' 골프장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91만3884㎡의 부지에 골프텔 2개동(21실)과 클럽하우스를 갖춘 18홀 규모로 총연장 6710m(7338yd)의 퍼블릭(대중제)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골프장은 국립공원인 내장산의 9봉중 하나인 망해봉을 등지고 용산저수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주와 전주 등 인근 대도시에서 40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 용산과 수서에서 KTX 및 SRT 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유진섭 시장은 “내장산골프 & 리조트 골프장은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골프장의 경관이 수려하고 단풍명소로 유명한 내장산 국립공원 경계지역에 자리해 있어 골프장으로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정읍시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석 대일개발 회장은 “골프장이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정읍시민들과 정읍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을 다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을 것이며 특히 내장산골프 & 리조트 골프장이 정읍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을 이끄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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