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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신용협동조합과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과 난방유 전달식 (칠곡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 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춘동)과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단장 김태곤)은 최근 왜관읍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3000장, 11가구에는 난방유 2200리터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태곤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장은 “이번 나눔사업은 연탄도 뜻 깊지만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하는 세대가 많아 좀 더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름보일러 가정을 더 많이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연탄·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됐는데 연탄과 난방유를 직접 배달까지 해줘서 고맙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마음이 푸근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왜관신용협동조합 김춘동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봉사활동에 참석한 조금래 왜관읍장은"오늘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왜관신협직원과 두손모아봉사단의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드리며, 민·관이 더욱 상생 협력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왜관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2012년도에 창립하여 매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매월 청소봉사 및 목욕봉사, 장애인센터 식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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