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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평택 송탄보건소 소강당에서 아토피 환아를 둔 부모들이 천연 바디오일을 만들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21일 3층 소강당에서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아토피 환아와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아토피 피부염증 완화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천연 바디오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아토피 환아 및 부모 등 32가구 48명이 참여했으며 민감한 피부를 가진 환아들을 위한 여러 가지 천연재료를 이용한 바디오일 만들기와 아토피 피부질환 관리법을 제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아토피에 대한 이해와 생활 관리법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 뿐 아니라 가정 내 생활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었다”며 “교육 참여로 가정 내 아토피 환아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추진으로 아토피 환아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라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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