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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동 연현마을 안양천 인근 연현습지공원 조성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11-20 13: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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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무성하던 습지가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탄생

NSP통신-연현습지공원 전경. (안양시)
연현습지공원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안양시 연현마을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잡초 무성하던 습지가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탄생했기 때문이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만안구 20일 석수2동 일원 안양천 인근의 연현습지공원 조성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 했다고 발표했다.

사업비 9억원이 투입된 연현습지공원의 무성했던 잡초가 사라진 자리에는 계절에 어울리는 초화류가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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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는 갑판교량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곳곳에는 벤치가 설치됐다.

연현습지공원의 산책로는 총연장이 710m이고 조성구간은 1만4200㎡에 이른다.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특히 물맑은 안양천이 인접한데다 탁 트인 경관으로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 기대된다.

또 서울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이 지나고 있어 하이킹 족들이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도 사랑받을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가운데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휴식공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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