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화생명e스포츠, 김무진과 장건웅 코치 영입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20 10:02 KRD7
#한화생명(088350) #한화생명e스포츠 #김무진 #장건웅코치

대만 최고의 정글러, 김무진 합류로 전력 강화

NSP통신-한화생명 e스포츠 박찬혁 부단장(좌)과 김무진. (한화생명 e스포츠)
한화생명 e스포츠 박찬혁 부단장(좌)과 김무진. (한화생명 e스포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생명 e스포츠(HLE, Hanwha Life Esports)가 20일 ‘무진’ 김무진 (정글, Moojin)선수와 ‘웅’ 장건웅 코치를 영입했다.

대만(LMS)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는 김무진과 선수 시절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장건웅 코치의 합류는 한화생명 e스포츠의 공격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생명 e스포츠의 새로운 식구가 된 김무진은 2016년 데뷔 이후 유럽의 레드불즈로 이적, 매 경기마다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는 대만 최고의 팀인 플래시 울브즈 선수로 2018 LMS 스프링과 섬머 두 번 모두 우승하며 신인상을 수상, 로열로더로도 이름을 알렸다.

G03-9894841702

김무진과 함께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 2019 시즌을 준비하게 된 장건웅 코치는 MIG, 아주부, CJ엔투스 등을 거쳐 LoL 1세대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떨쳤다. 지난 2014년 코치로 전향하며 LCK 마이더스 피오의 지도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강현종 감독은 “이번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에 더 강력한 모습과 전술을 자랑하는 한화생명 e스포츠가 되겠다”며 “철저한 준비와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최근 강명구와 김기범을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팀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팀에서 활동했던 정글러 윤성환, 탑라이너 허만흥·이장훈과 김진현 코치는 지난 19일 계약이 종료되어 팀을 떠나게 됐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