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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고영(098460)은 고객사의 요청으로 기계 가공물 3차원 기계 부품 검사 장비인 MOI(Machining Optical Inspection)를 개발함에 따라 휴대폰 금속 케이스 검사 장비로 일부 사용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다른 분야에서도 사용될 수 있으므로 현재 자동차 부품회사, 모터회사 등 기계와 전자가 섞여 있는 부품을 검사 해야 하는 회사들과 프로젝트 여러 개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내년도에는 신규제품 MOI(기계가공검사)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글로벌 업체들은 2D AOI(자동광학검사) 장비만을 수년간 사용해왔지만 불량 유출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기존 2D에서 3D로 고객사의 니즈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3D AOI 가 스마트 팩토리의 설비가 될 수 있는 환경하에서 3D AOI(부품실장 검사장비)에 AI(인공지능)로 딥러닝을 접목하게 되면 공정 불량을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진단하고 해결 방법까지 찾아주는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런 AI로 딥러닝이 접목된 3D AOI(부품실장 검사장비) 등이 판매증가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12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제품 성능 개선 중이며 국내에서는 내년 중으로 일부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의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중국 등에서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인증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내년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 예정이며, 향후 미국과 중국 등에서 승인이 이루어지면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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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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