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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새로운 10년, 사회적 책임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를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3박 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CEO 600여명이 참가하는 ‘제5회 중소기업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영환 국회지식경제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존 엔디콧 우송대 총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제를 진단하는 ‘중소기업 특별 정책토론회’ 등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포럼에는 ‘CEO 상담 라운지’를 운영, 현장 민원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8일 개막식에서는 대한적십사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했던 과거의 경영에서 벗어나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투명경영을 확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중소기업의 품격을 향상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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