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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농공단지 위성사진.<사진제공=밀양시>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밀양시 춘하농공단지조성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

부북면 춘화리 산68-1번지에 311억5700만 원의 예산을 들어 20만9760㎡규모로 추진 중인 춘화농공단지조성사업이 지난해 1월 착공해 현재 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춘화농공단지는 지난 2008년 6월에 농공단지 지정승인 후 2년여 동안 토지 및 분묘 보상 등을 거쳐 원활한 사업 추진을 보여 왔으며, 6월중으로 문화재발굴조사를 마치고 오는 10월에 부지조성공사 준공 예정이다.

춘하농공단지조감도.

시는 하반기에 16필지(14만2202㎡)에 대해 분양 공고할 계획이며, 폐수 발생이 없는 전기, 전자, 기계, 금속, 자동차부품생산관련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잘 정비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저렴한 분양가, 수려한 자연환경 등 우수한 지역인프라를 활용하여 우량기업의 관내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이런 우수한 입지여건을 내세워 조기에 분양 완료되도록 집중적으로 분양을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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