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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19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율 91.04%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1-15 11: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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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교통지원 아래 순조롭게 시험 진행

NSP통신-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오전 7시 10분 포항지구 수능 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오전 7시 10분 포항지구 수능 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경북교육청)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교육청 관내 2019학년도 대입수능에는 전체 지원자 2만4264명 가운데 1교시는 지원자 2만4152명 중 2163명 8.96%가 결시해 2만1989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결시율 9.64%에 비해 0.68%p 낮은 수치이며 지역별 1교시 응시자 집계에는 김천지역이 1667명의 지원자 가운데 209명이 결시해 12.54%의 도내 가장 높은 결시율을 기록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도내 73개 시험장 주변 소통이 원활한 가운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 입실을 완료하고 순조롭게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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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이날 687명의 인원과 순찰차 166대, 경찰 오토바이 44대 등을 동원해 수험장 주변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며 수험생들의 입실을 도왔다.

또 수험생 태워주기 19건, 고사장 착오 수송 4건, 수험표 찾아주기 1건 등 총 24건의 편의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의 수능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애썼다.

특히 경주 안강파출소에서는 짙은 안개로 차량운행이 어려운 수험생을 경주에서 시험장인 포항까지 15km를 수송한 사례가 있었고 구미 상림지구대는 시험장 위치를 모르는 수험생(군인)을 10km를 순찰차로 시험장으로 수송했다.

한편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오전 7시 10분 포항지구 수능 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오랜 시간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시험 결과에 상관없이 긴긴 인생의 첫 번째 고개를 무사히 넘은 것만으로도 위로받고 사랑받아 마땅하다”고 격려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자신의 길을 가는 아이들의 두 어깨가 가벼워질 수 있도록 헌신하신 부모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을 믿는다. 학부모님들의 정성이 소중한 결실로 돌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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