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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풍경

화성시 병점고, 수험생 응원의 발길 이어져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8-11-15 09:13 KRD2
#병점고등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학부모 #화성시
NSP통신-15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병점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 학부모, 병점고 인근 고등학교 교사, 예비수험생 등 10여 명이 입실하는 수험생에게 응원을 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15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병점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 학부모, 병점고 인근 고등학교 교사, 예비수험생 등 10여 명이 입실하는 수험생에게 응원을 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5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병점고등학교 앞은 수험생을 응원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수험생 학부모, 병점고 인근 고등학교 교사, 예비수험생 등 10여 명이 정문앞에서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NSP통신-15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병점고등학교 앞에서 병점고 인근 고등학교 교사가 입실하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15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병점고등학교 앞에서 병점고 인근 고등학교 교사가 입실하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앞에 있던 예비수험생은 어떻게 오게 됐냐는 질문에 “병점고학생인데 수능일날 어떤 풍경인지 궁금해서 나왔다”며 “고1인데 정시준비할 것 같은데 마침 수능일이고 준비해야 할 것을 생각하다 학교앞에서 선배들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병점고 인근 고등학교 교사는 “동탄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왔다”며 “학생들이 여기로 많이 와서 응원하러 왔는데 실수없이 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NSP통신-15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병점고등학교앞에서 수험생 학부모가 수험생을 보내고 정문앞에서 지켜보고 있다.
15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병점고등학교앞에서 수험생 학부모가 수험생을 보내고 정문앞에서 지켜보고 있다.

또 한 학부모는 “딸아이가 아침에 배가 아프다고 그래서 걱정이다”라며 교문앞 학교 관계자에게 “딸이 소심해서 말도 잘 안하는데 아파서 어쩌냐고 말 좀 해주시면 안되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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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교 관계자는 “고사본부에 연락해서 알아보겠다”며 “너무 걱정마세요”라고 학부모를 안심시켰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오전 7시 30분쯤에 수험생들이 많이 입실했고 8시 10분까지 입실해 수험자리를 지켜야 하며 오후 5시 50분쯤 퇴실할 것 같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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