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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소프트 리니지2M 내년 2분기 예상…PC·콘솔 통합 국내 2개 미국 2개 준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09 12:13 KRD2
#엔씨소프트(036570) #리니지2M #컨콜

청소년결제한도 있어야 한다…대부분 유저층이 성인으로 매출 영향 미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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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비롯해 내년 출시를 준비중인 게임들에 대해 계획 등을 발표했다.

우선 윤재수 CFO는 리니지2M의 출시 시기를 2분기 중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나머지(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M, 블레이드&소울S)는 하반기 중에 출시되지 않을까 한다. 다만 게임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 중에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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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두개, 미국에서 두개 정도의 게임을 PC와 콘솔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PC게임들은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향후 몇 년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콘솔에 대해서도 “현재 개발 중인 게임들은 모두 콘솔을 베이스로 삼고 개발 중인 것으로 보면 된다”며 “콘솔과 PC에서 동시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답했다.

청소년결제한도 도입 등에 대해서는 “청소년 결제한도는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다만 게임 플레이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등에 대한 정보공유 이슈가 있는데 이는 단독으로 풀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정부와 협회 등과 함께 협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또 “엔씨소프트의 게임들은 대부분의 유저가 성인들이라 청소년 결제한도 도입으로 인한 매출 임팩트는 크지 않을 것”고 부연했다.

이외 리니지M의 매출 추이에 대해 “리니지M은 9월 하순 업데이트 돼서 10월~11월 매출이 좋게 나오고 있다”며 “4분기에도 강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전망을 한다는 것은 이르지만 꾸준한 업데이트로 안정적 매출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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