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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데이터센터 허브도시로 ‘우뚝’…KT·소프트뱅크 합작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5-31 11:39 KRD2 R0
#김해시 #KT #소프트뱅크 #김맹곤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김해시가 KT(회장 이석채)와 일본의 소프트뱅크(대표 손정의)가 합작한 데이터센터 유치로 글로벌 데이트센터 허브도시로의 길이 활짝 열렸다.

최근 일본 동북지방의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파괴로 인한 방사능 누출에 따른 전력사용 제한 등 IT기반의 산업환경이 위협을 받게 됨에 따라 지진피해가 적고 안정적 전력사용이 가능한 우리나라로 일본기업들이 전산시스템을 옮겨오려 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KT는 오는 9월까지 합작사를 김해시 구산동 KT연수원에 설립하고 10월까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지난 30일 일본 도쿄 시오도메 합동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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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김해유치와 관련, 김맹곤 김해시장은 “김해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친환경정책과 240만평의 첨단공단 설립 등 친기업정책이 큰 결실을 맺었다. 특히 김두관 경남지사와 김태호 국회의원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해시가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공항, 항만, 고속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 부산 경남 등에 우수한 IT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데이터센터의 올해 시장규모가 7조5000억원으로 매년 약 9.7%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이러한 경제적 효과와 소프트뱅크 후광효과로 인해 현재 단순부품 가공 하청위주의 김해시 주요산업도 급속히 IT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데이터 센터가 조속히 설립되도록 도시계획 변경, 건축허가, 세제지원 등 TF를 구성하는 등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갈 계획이다.

한편 소프트 뱅크의 대표인 손정의(53)씨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 야후의 최대 주주이며 세계 3대 IT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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