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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코레일 대구역장(오른쪽 세 번째)과 이오숙 대구북부소방서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일일명예역장 위촉행사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레일)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코레일 대구역은 1일 철도이용 고객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철도여행을 확보하기 위해 이오숙 대구북부소방서장을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고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대구민자역사 내 화재예방과 화재발생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확보를 위해 업무교류 중인 기관의 대표를 초청해 철도업무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소방서장은 명예역장 위촉장을 받은 뒤 업무보고, 승차권 발매, 운전실 견학, 맞이방과 역무시설 순회 등 전반적인 역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오숙 명예역장은 “철도 업무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이미지 개선과 역사 내 화재사고 예방활동 등에 적극 참여 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고경희 코레일 대구역장은 “이번 명예역장 체험행사는 유관기관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여 코레일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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