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창원시 축제기획팀이 제안한 제50회 진해군항제 기념 ‘벚꽃 한류(韓流) 이벤트’가 강원도 ‘DMZ 평화축제’와 함께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특별이벤트 축제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 인근 마산, 창원, 진해 3개 연담도시가 우리나라 최초 자율통합시로 인구 110만이 넘는 전국 6대도시 중 하나이며, 4월이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봄꽃이 피는 지역이다.
특히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는 국내 최대 군항도시로 충무공 이순신 추모행사를 비롯해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는 점 등을 부각 시켰다.
창원시 관계자는 “2012년은 1963년 군항제 최초 개최 이후 반세기를 맞는 50주년이어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통해 ‘벚꽃 韓流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면서 “특히 진해군항제를 세계적인 축제행사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일본, 중국 등 팸투어를 통해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최된 제49회 진해군항제는 통합 후 처음 개최된 벚꽃축제로 역대 최대 관광객 262만여 명이 진해를 찾았으며, 602억원의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는 평이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