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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홈 트레이닝' 제품 찾는 고객 부쩍 늘어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10-31 18: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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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집에서 운동해 보세요!...폼 롤러, 실내용 사이클 인기 만점

NSP통신-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피트니스스퀘어 매장에서 여성고객이 실내용 사이클과 체지방 체중계를 쇼핑하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피트니스스퀘어 매장에서 여성고객이 실내용 사이클과 체지방 체중계를 쇼핑하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31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최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집안에서 쉽게 운동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홈 트레이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책이나 동영상 자료를 보며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방법을 말하며, 또 운동하면서 남 시선을 의식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고 비용도 저렴해 남•여 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헬스&요가용품 전문 브랜드 ‘피트니스스퀘어’는 10월 한 달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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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트레칭 도구인 ‘폼 롤러’는 24%, 요가 매트와 짐볼 등 운동 용품은 21% 늘었고, 올해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실내용 사이클(접이식)은 이달 들어 8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다.

또 집에서도 간단하게 신체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피쿡 스마트 체지방 체중계’ 매출은 지난해 보다 28%이상 늘었다.

체중 이외에 지방무게, 내장지방, 신체나이 등 총 29가지 신체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가격은 4만7천원이다.

또한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이 늘며 ‘피트니스스퀘어’ 매장에서는 내달 11일까지 티셔츠 등 의류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티셔츠는 1만원부터, 브라탑과 레깅스는 각각 1만9천원부터 만나 볼 수 있다.

김지현 피트니스스퀘어 샵매니저는 “지난해에는 11월부터 매장 방문 고객이 많았지만 올해는 이른 추위로 10월 초반부터 운동복과 실내용 사이클 등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미숙 스포츠 담당자는 “1인가구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실내자전거 이외 다양한 운동 용품을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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