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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부구청장 주재로 지역건설활성화 협의회를 열고있다. 사진=중구청제공

[울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울산시 중구청은 26일 2층상황실에서 지역건설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건설 육성 활성화를 위해 강석희 부구청장 주재로 2011년 울산광역시 중구 지역건설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 위촉에 이어 지난해 건설산업 주요현황 설명, 올해 주요건설사업 및 건설경기 전망, 우정혁신도시 공동주택 및 참여업체 현황, 기관 및 단체 협조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은 경기부양을 위해 혁신도시 개발사업 및 공동주택 공사시 관내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고, 부실시공 초래 및 건설근로자, 건설기계소유자 등의 임금체불 원인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하도급을 지속적으로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금지급 사전예고제 지속 시행, 하도급대금 지급확인 제도 이행,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건설기계 불법주기(주차) 지도, 지역 건설기계 우선고용 등도 협조 요청했다.

중구청은 이날 협의된 안건 및 건의사항은 사업부서 등 관련부서에 통보해 최대한 협조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지역업체 수주율 및 하도급율 제고, 부적격업체 행정처분 강화 등 지역업체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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