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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가 지난 27일 포항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의성군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가 지난 27일 포항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성군과 재포항의성향우회(회장 정운기)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엔 의성 마늘, 의성찐쌀, 의성 진사과 등 의성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100여 가지의 품목이 포항시민들을 만났다.

또 판매부스 곳곳에서 의성군의 우수한 농특산품들의 시식기회도 주어져 직거래 장터를 찾은 포항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신윤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는"포항향우회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고향농특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올해는 향우회의 가득한 고향사랑과 포항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포항시민들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도시민들의 경제적 구매 기회 제공과 의성군 생산농가(업체)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성눙특산품 직거래 장터는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이어 오는 11월 4일 구미금오산대주차장에서 재구미의성향우회(회장 김희두) 주관으로 열린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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