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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IG “프나틱 올라올 것 같다…내일 경기보고 분석할 것”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0-27 22:28 KRD2
#롤드컵 #프나틱 #IG #송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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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의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이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오늘은 중국의 IG(Invictus Gaming)와 유럽의 G2(G2 Esports)가 맞붙었다. IG는 1·2경기를 압도한 끝에 3경기도 후반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루키’ 송의진은 “두 번째 롤드컵인데 생각지도 못했다. 마음이 싱숭생숭한다”며 “사실 우리가 결승에 오를 실력이 되나 의구심도 든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적은 나오는 것 같다. 결승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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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듀크’ 이호성은 “지난 16년 우승 당시 정말 기뻤는데 이번에도 꼭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28일 경기를 진행하는 C9(Cloud9)과 FNC(Fnatic, 프나틱) 중 누구와 경기를 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김정수 감독은 “개인적으로 C9을 응원한다. 하지만 프나틱이 올라올 것 같다. 내일 경기를 보고 분석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 닝, 바오란 등은 결승 진출 소감에 대해 “8강 때보다 설레지 않았다”며 “쉽게 이겨서 긴장도 되지 않는다”, “3:0이라 특별한 느낌이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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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인터뷰에는 ‘닝’ 쩐닝 가오, ‘더샤이’ 강승록, ‘듀크’ 이호성, ‘루키’ 송의진, ‘재키러브’ 웬보 유, ‘바오란’ 리우이 왕, 김정수 감독, 원상연 코치 등이 자리했다.

IG는 28일 C9과 FNC 중 승리하는 팀과 오는 11월 3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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