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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평택 할로윈 페스티벌에서 할로윈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오는 27일 송탄미군부대 앞에서 2018 평택 할로윈 & 코스프레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평택의 지역 특성상 주한민군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보다 미국적인 정통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할로윈 코스튬 & 코스프레 콘테스트 ▲미군 군악대를 선두로 하는 할로윈 퍼레이드 행렬 ▲할로윈 체험(좀비체험, 사탕나누기, 페이스페인팅, 피음료나누기(체리), 할로윈 그림색칠 등) ▲전래놀이체험(비석치기, 딱지치기, 고누 등)과 장명누, 동지 팥주머니 만들기 ▲플리마켓 ▲포토존(할로윈 나무장식, 트릭아트, 좀비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와 함께 할로윈마술, 비보이댄스, 색서폰, 불가리아밴드, 미국인밴드 등 다채로운 이색 공연이 펼쳐진다.

코스튬 콘테스트는 현장접수로 이뤄지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 상금 50만원, 금상 3명에 30만원, 인기상 5명에 1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귀요미상, 호러상, 엉뚱발랄상, SF상 등도 각각 3명씩 선발해 선물을 증정한다.

심사를 위한 사진촬영은 오후1시~5시까지며 시상식 참여자에 한해 시상한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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