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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매화정원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송매화정원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산림청 지방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0억 원이며 군은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매화를 주제로 한 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산림청, 경상북도 관계자 및 정원분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정원에 대한 방향 설정과 관리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윤 청송군수는 “청송매화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볼거리로 명품 관광·휴양 환경이 조성될 것” 이라며 “계절적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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