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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모, 김여진 욕설 파문일자 “죄송” 급사죄…김여진 빼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5-19 17:25 KRD2 R0
#박용모 #김여진
NSP통신-<사진=김여진, 박용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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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여진, 박용모 트위터>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박용모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이 배우 김여진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논란이 일자 사죄했다.

19일 박용모 위원은 앞서 광주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아 김여진이 자신의 트위터에 쿠데타의 주역 전두환 전 대통령을 ‘학살자’로 규정한 신랄 비판의 맹비난을 퍼부은 것과 관련, 김여진에 대해 “못생겼으면 씨부렁거리지 마라”, “아가리 닥쳐라. 가시내야”, ”미친X” 등 인신공격성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이같은 글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박 위원에 대해 “‘욕왕’ 박용모”, “미친것 아니냐”, “한심한 작태”, “어이없다. 완전 초딩수준”, “정치하지 마라” 등 분노섞인 비난으로 공론을 모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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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확산 조짐이 일자 박 위원은 다시 트위터에 “화가나서 막말 좀 했다. 시끄럽게해 죄송하다”며 대중을 향해 사과했다. 하지만 김여진에 대해서는 “누구를 떠나 ‘학살자’라는 말이 아직도 별로 좋지 않다”며 “김여진을 제외한 분들에게는 사과드린다”는 글로 사죄의 뜻이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오히려 이같은 글은 네티즌의 공분을 더욱 들끓게 만들었다.

이에 박 위원은 급기야 트위터 글을 삭제한 뒤 “인신을 두고 한 말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글을 다시 올려 한 걸음 더 물러서는 제스처를 보였다.

이어 당 정책위에는 위원직 사퇴의 뜻을 전했고, 정책위는 “박 위원의 막말은 잘못”이라며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박 위원의 트위터가 아닌 페이스북 계정에는 ‘김여진을 회초리로 다스려야 한다’는 글이 삭제되지 않아 여전히 김여진에 대한 반감을 표출해 내고 있는 듯 해 보인다.

한편 김여진은 지난 18일 트위터에 “당신은 일천 구백 팔십년 오월 십팔일 그날로부터 단 한 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다. 전두환 씨”라는 글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NSP통신-<사진=박용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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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용모 페이스북>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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