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양원)가 어린이, 학생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와 저염․저당 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선,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광양읍 5일시장에서 저염·저당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소(Salt)하(下)게 먹어요. 당당(Sugar)하(下)게 먹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과 직장인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출근과 등하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싱겁게 먹기, 덜 달게 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3일 열린 ‘2018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생활 속 분리수거 어떻게 할까요?’ 라는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 부스에 참여한 300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은 재활용 쓰레기 종류와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학습했다.

특히 분리수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더불어 게임을 통해 직접 분리수거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양원 센터장은 “앞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가 아이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과 위생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편식예방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