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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친환경패키징 제품인 ‘에어셀쿠션’을 개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레코(www.ireco.kr)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가한다.

18일 독일에서 폐막된 ‘인터팩 2011(Interpack 2011 Processes and Packaging)’ 박람회에 이어 곧바로 국내 박람회에 참가케된 레코 측에 따르면 올 해를 친환경패키징 에어셀쿠션 수출의 원년으로 삼은만큼 ‘인터팩’에 이은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레코가 각종 패키징 관련 국제 박람회를 중요시하는 이유는 패키징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제조,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대거 참관으로, 에어셀쿠션의 제품보관 안정성을 입증할 기술력을 현장에서 증명해 보일 수 있어 일반적으로 공급 계약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 제품을 알리기까지 홍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측면성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레코가 선보이고 있는 ‘에어셀쿠션’은 기존의 에어 완충재에서 한단계 더 앞선 다중셀의 측면 공기 유입밸브로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투명 필름형태로 모든 인쇄가 가능해 별도의 외부 포장재까지 대체할 수 있어 기업의 패키징과 관련해 이중 비용 부담을 절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반영구적 재활용이 가능,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영수 레코 대표는 “이번 2011 서울국제주류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에어셀쿠션이 와인, 위스키, 국내 건강음료등의 택배 및 유통에 있어 안정적인 포장법 제시의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레코는 최근 패키징관련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바이팩’(www.buypack.kr)을 오픈, 패키징 관련 정보와 함께 각종 패키징 제품의 구매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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