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삼 일째 진행됐다.
이날 첫 경기는 매드(MAD Team)와 KT롤스터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는 KT롤스터가 압도했다. KT롤스터는 초반 승기에 이어 계속되는 전투에서 1:7까지 매드를 밀어붙였다. 이어 바론을 잡은 KT롤스터는 체력 등을 보충한 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다.
두 번째 경기는 팀 리퀴드(Team Liquid)와 EDG(Edward Gaming)가 맞대결이었다. 초반은 팀 리퀴드가 유리했다. 3:1까지 조금 앞서갔던 것. 하지만 EDG는 체력을 회복한 듯 4:4에 이어 4:6, 그리고 4:11까지 몰아붙이면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다. 상대를 모두 잡은 EDG는 바론을 잡고 숨을 고른 후 상대 본진을 공략해 승리를 따냈다.
세 번째 경기는 FNC(Fnatic)와 IG(Invictus Gaming)의 대결이었다. IG가 한 수 위 경기를 펼쳤다. IG는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후 중반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투에서 승리한 후 6:12까지 벌리고 중앙 용을 놓고도 승리하게 됐다. 사실상 승리를 눈 앞에 둔 IG는 바론까지 잡고 상대 본진을 공략해 승리를 획득했다.
네 번째는 100T(100 Thieves)와 GRX(G-Rex)의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초반 GRX가 2:3으로 앞선 상황을 100T가 전투력을 발휘해 역전시킨 경기였다. 계속되는 전투를 통해 100T는 상대를 8:6, 11:7, 16:8까지 벌리며 본진 1차 공략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몇 차례 본진 공략을 진행한 끝에 37분 정도만에 상황을 끝냈다.
다섯 번째는 RNG(Royal Never Give Up)와 VIT(Team Vitality)가 맞붙었다. RNG는 초반 3:1에서 초중반 3:3, 다시 5:3으로 우위를 지켜갔다. 또 중앙 전투에서 9:5 상황으로 몰아붙이고 바론을 잡았다. 여세를 몰아 RNG는 3차례 정도의 상대 본진 공략 끝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VIT를 잘 버텼지만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경기는 C9(Cloud9)과 젠지(Gen.G)의 대결이었다. 젠지는 초반 근소한 우위를 지켜나가다 잠시 2:2로 팽팽한 평형을 이루는 듯 했다. 이후 젠지는 C9과의 전투에서 2:3, 2:4, 2:6으로 격차 벌리고 나서 바론을 잡았다. 젠지는 힘을 얻은 듯 상대 본진을 휘몰아치며 넥서스를 격파하고 승리를 쟁취했다.
이로써 KT롤스터는 2승으로 한국의 자존심을 세웠고 젠지는 드디어 고대하던 1승을 얻었다. 한편 우승후보 RNG는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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