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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신선품질혁신센터 산소·질소 농도 조절 품질 변화 최소화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12 10:52 KRD7
#롯데쇼핑(023530) #신선품질혁신센터 #대형마트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롯데쇼핑 (023530)은 전일 충북 증평에 위치한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본 센터는 올해 3월부터 본격 가동됐으며 축산물,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취급하고 있다.

과거 대형마트가 제품 유통만 했다면 롯데마트는 본 센터를 통해 원물을 직접 들여와 검품, 선별, 가공 및 포장 판매까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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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물은 수확 후 품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데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의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고는 산소와 질소의 농도를 조절해 품질 변화를 최소화 하고 있다.

일반 저장고에 보관된 과일의 감모율(저장된 과일이 버려지는 비율)이 통상 20~40%인데 반해 CA저장고의 감모율은 5% 미만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습도 유지를 통해 장기 저장 가능한 과일의 경우 최대 5~6개월까지 보관 가능 하다.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기술은 축산물의 보존성을 강화 시킬 수 있는 기술로서 용기 내부의 공기를 제거하고 최적의 비율로 산정된 원물과 가스(Gas)의 조성값을 기반으로 포장하는 기술. 이를 통해 고기 제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 가능하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리테일테크는 꾸준히 확산될 것이며 최근 신선식품 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대형 유통업체들의 적극적인 대응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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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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