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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서든어택이 4월 PC방 게임순위에서 테라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RPG온라인게임 아이온은 여전히 1위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는 한 단계 상승해 7위를 차지했다. 메이폴스토리는 4월 마지막 주에 뒷심을 발휘해 1단계 상승해 16위에 올랐다.

2011년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되면서 최신 선수 정보를 반영한 그랜드 업데이트를 진행한 슬러거는 4단계나 상승해 19위를 차지해 20위권으로 재진입했다.

또한 워크래프트3은 1.26패치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피파온라인2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인기 여성 그룹인 F(X)의 ‘설리’를 홍보모델로 발탁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신규게임에서는 RPG장르 4개 게임이 출시됐다. 그 중에서도 액토즈소프트의 ‘다크블러드’와 EXC게임즈의 ‘레전드오브블러드’가 각각 전체 순위 27위, 33위(4/30일 기준)를 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두 게임 모두 성인 게임인 것이 공통점이나 ‘다크블러드’는 호쾌한 액션성과 태그매치, 아이템 파밍 등의 콘텐츠 등이 주요 특징이다. 레전드오브블러드는 핵&슬래시 전투 타입과 길드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게임으로 정통 MMORPG 특유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윈디소프트의 ‘러스티하츠’는 시원한 액션과 타격감이 특징이며, 4월 30일 기준 102위를 차지했다. 좀비 소재로 한 지아이게임즈의 ‘좀비온라인’은 140위를 차지했다.

[자료 제공 : 게임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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