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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미용장 시험에 최종합격한 이보라씨,유다윤씨, 그리고 동료들 (영남이공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헤어미용장반 수강생인 이보라(46)·유다윤(47)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64회 미용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합격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총 14명의 미용장 합격생을 배출해 헤어미용 관련 업계에서는 최고의 명성을 갖게 됐다.

미용장은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 능력을 인정하는 미용 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제64회 정기기능장 미용장 종목에는 전국에서 223명이 응시해 34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이 15.25%에 그칠 만큼 매우 까다로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구 수성구에서 윤헤어를 운영하고 있는 유다윤씨는 “미용분야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능력을 인정하는 미용장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합격생 배출이 가장 많은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에 미용장 과정을 수강하게 됐으며, 30년 이상의 경력에도 여러 번 낙방할 만큼 쉽지 않은 시험이었지만, 실기 위주의 교육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경북 칠곡군에서 빈 헤어 리버티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라씨는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에서 미용장을 취득한 지인의 추천으로 수강하게 됐으며, 실제 시험과 유사한 교육과정을 통해 알지 못한 것도 배울 수 있었고 이는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헤어미용장반은 미용장 기능 시험에 초점을 두고 매년 상·하반기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합격자의 학습과정,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장 교육에 접목시키고 있으며, 또 최신의 실습장비와 장소를 갖추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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