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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연 평화활동가, 성주 사드기지 文 정부 사드배치 철회 요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10-03 17: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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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조준연 평화활동가가 성주 사드기지 1인 시위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했다. (조준연 씨 제공)
조준연 평화활동가가 성주 사드기지 1인 시위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했다. (조준연 씨 제공)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조준연(33, 대구 북구 학정동) 평화활동가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성주 사드기지 앞에서 문재인 정부의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했다.

조준연 평화활동가는 이날 1인 시위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전 지역의 적대 행위 금지 차원에서 사드 배치를 우선적으로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여정부 당시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졸속합의 등을 철회하고, 지난해 6월 30일 한미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정부가 한·미·일 3각 동맹 수용과 사드 배치 수용한 것을 철회해야 한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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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여정부 당시 이뤄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졸속합의 등이 지난해 사드 추가 배치의 씨앗”이라며 “사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태도가 문제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준연 평화활동가는 지난달 9일 청와대 앞에서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는 사드 배치를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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