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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경북과 대구를 하나로 묶어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02 18:53 KRD2
#경북도 #대구시 #권영진 #일일경북도지사 #포항시

"공공 SOC사업, 공동 관광 마케팅 등과 공무원 교류까지 상생협력으로 하나되는 대구경북 만들어야"

NSP통신-일일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이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경북도)
일일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이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일일 경북도지사로 2일 경북도청을 찾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과 포항 영일만항을 같이 활용해 550만 시장의 구매력을 가진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권영진 일일 경북도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먼저 서울·수도권 중심의 SOC사업에서 벗어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포항영일만항 중심의 내실을 가지는 SOC사업의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관광산업도 경북과 대구을 하나로 묶어 대구에서 경북으로, 경북에서 대구로 향하는 관광상품을 같이 만들어 공동 마켓팅을 통해 연간 200만 관광객이 머무르는 꿈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일일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의 소회가 담긴 방명록 (대구시)
일일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의 소회가 담긴 방명록 (대구시)

권영진 일일 경북도지사는 이날 포항 영일만항이 그간 경북항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외국인 관광객들 80% 이상이 서울과 제주만 찍는 현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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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제껏 경북과 대구를 따로 생각했고 경북과 대구를 함께 키워내겠다는 발상을 하지 못했기에 이제는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발상인 경북과 대구를 함께 합친 상생협력의 마인드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도지사와 시장이 분기별 한번의 교환업무를 실시하고 시범사업으로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국장급 공무원 교류를 시작으로 공무원의 교류도 확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나아가 중앙정부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대구·경북의 공무원을 통합하자는 안까지 거론되고 있어 이를 공동으로 건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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