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양시, RFID 종량제 기기 설치 확대해 음식물류 쓰레기 줄인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10-02 13:07 KRD7
#안양시 #종량제기기 #설치확대 #음식물류쓰레기 #인식카드
NSP통신-RFID 종량제 기기 모습. (안양시)
RFID 종량제 기기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확대해 음식물류 쓰레기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RFID 종량제 기기는 무선주파수인식방식으로 배출자 인식카드(선불제 교통카드)를 통해 배출된 양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기기로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 효과가 큰 것이 장점이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RFID 종량제 음식물류 쓰레기 배출 감량효과를 설명하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1 방문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유도하고 있으며 10월 중순까지 시 청소행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올해 안에 설치 가능하다.

G03-9894841702

김광택 청소행정과장은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로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에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7개 공동주택 9785세대에 RFID 종량제 기기 117대를 보급했으며 3개 공동주택 3285세대에 29대를 추가 설치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