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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대구형 친환경 스마트시티 모색 도전과제와 귀국길 올라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9-30 17: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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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협력사절단 30명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물산업 육성을 위해 네델란드를 방문한 가운데 대구형 친환경 스마트시티 해법을 모색하는 등 많은 성과와 도전과제를 가지고 귀국길에 올랐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과 30명의 협력사절단은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안 물기술주간 레이와르덴 2018’ 참가를 시작으로 WLN과 워터얼라이언스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비즈니스 마케팅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전시회에 참가한 7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은 네덜란드 물산업을 대표하는 8개 기업, 미국을 대표하는 2개 기업 등 10개 기업등과 ‘현장미팅’을 통해 공동기술개발과 상호협력 방안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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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25 네덜란드 물 전문기관인 물산업진흥원 회원 물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우진유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물기업과의 실질적인 ‘워터 매칭’을 실시한 가운데 해외 물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등 사업가능 여부를 모색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각 도시와 기관들이 물 문제 해결과 기술개발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해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스마트도시 실증화 지역 선정에 박차를 가해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 건설과 함께 미래 친환경 고부가 산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물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적 신소재와 염색기술 개발이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점을 참고해 네덜란드 기업과의 기술 제휴, 공동연구 개발, 전략적 제휴로 섬유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작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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