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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한 달간 국회서 전시회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9-28 10: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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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국회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역사, 여성, 미래’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女權通文)’ 발표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120인이 뜻을 모아 릴레이로 전시할 예정이다.

‘여권통문(女權通文)’으로 알려진 이 여성인권선언문은 ‘권리’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고 참정권(정치권), 노동권(직업권), 교육권 등 크게 세 가지 권리에 대한 주장을 담고 있다. 이는 세계여성의 날이 촉발된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시위보다 10년이나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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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신용현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전시회를 주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는 50대부터 90대에 이르는 여성작가 120인이 참여하는 만큼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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