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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도난 문화재 회수 대책 시급”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9-27 12: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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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김수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난 문화재는 1만2977점에 달하며 회수율은 19.9%로 나타났다.

도난당한 문화재는 국가지정 9점, 시·도지정 231점, 비지정 1만2737점 등으로 상대적으로 관리·감독이 허술한 비지정 문화재에 집중됐다.

비지정 도난문화재는 2015년 509점, 2016년 729점, 2017년 1274점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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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의 경우 도난당한 9점 중 1점(11.1%)만 회수했다. 시·도 지정문화재는 도난당한 231점을 중 13점(5.6%), 비지정문화재 1만2737점 중 2564점을 찾아 회수율은 20.1%다.

김 의원은 “문화재 도난 사고는 해외로 밀반출되거나 암시장에 흘러들어가는 까닭에 회수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상대적으로 관리가 허술한 비지정 문화재의 도난이 급증하고 있어 문화재청 등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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