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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공항·기차역 내 식당·매점 식품위생법 적발 104건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09-21 18: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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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추석연휴 간 이용객 늘어나는 만큼 먹거리 안전에 만전 기해야'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최근 3년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공항·기차역 내 식당·매점의 식품위생법 적발 건수는 10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고속도로휴게소·공항·기차역 위생점검 현황’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기차역사 내 매점·커피숍 등 다중이용시설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104건으로 이중 고속도로 휴게소가 53건(5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차역(철도역 포함)이 28건(26.9%)으로 뒤를 이었고 공항 내 다중이용시설에서도 23건(22.1%)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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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적발 사유로는 식품 내 이물질이 들어간 이물혼입이 33건(31.7%)으로 가장 많았다.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경우도 26건으로 전체의 25%에 달했다. 유통기한을 위반한 경우 역시 6건이 적발됐다.

이 의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국민들이 고속도로 휴게소·기차역·공항 내 다중이용시설을 즐겨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는 기관과 식품안전당국은 국민 건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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