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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즈, 블록체인 게임 ‘고포니’ 10월 글로벌 론칭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9-20 10:14 KRD7
#바이너리즈 #고포니

고포니, ERC-721 기술 적용… 자산중복, 위조, 변조, 복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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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씨티젠과 라이브플렉스가 공동투자한 바이너리즈(대표 김동우)가 블록체인 게임 ‘Gopony’(이하 고포니)를 글로벌 론칭한다.

이 게임은 오는 10월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포니는 유전자 조합 방식으로 생성된 디지털 말인 포니를 활용해 교배와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 신개념 블록체인 자산거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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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크립토키티’에도 사용됐던 ERC-721 기술이 적용돼 유저가 보유한 자산의 중복, 위조, 변조, 복제를 불가능하게 한다.

바이너리즈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포니는 단순히 소유에만 중점을 두었던 기존 블록체인 게임들과는 달리 경주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유저들은 다양한 경주에 참여해 자신들이 소유한 포니의 능력치 향상과 더불어 추가적인 수익까지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우 바이너리즈 대표는 “고포니는 크립토키티의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게임의 재미와 수익구조에 대한 문제를 다양한 콘텐츠로 해결했다”며 “글로벌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분산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너리즈는 블록체인 IT전문 기업으로 지난달 정액제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맥스’를 오픈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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