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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희망찬 새로운 보성 실현을 위한 상생과 협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김철우 군수와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병내), 동구(청장 임택) 및 양 지자체 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남구·동구와는 향후 행정·경제·문화·예술·민간 분야 등의 활발한 교류로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으로 다양하고 힘 있는 네크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남구 로컬푸드 직매장에 관내 9개 업체 60여 개 품목 입점한 것이 남구와 협력의 시작으로 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농가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군은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비롯해 3경(산, 바다, 호수)·3보향(의향, 예향, 다향)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과 근·현대사의 전통문화유산을 보유한 지역 특성을 살려 광주광역시 남구와 동구를 포함한 총 13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자매결연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상생의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광주광역시 남구·동구와의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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