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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석연휴 ‘외화 위폐 유통’ 차단 추진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9-18 18: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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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예방 세미나 개최·전문가 그룹 구성·위폐 감정 교육 지원

NSP통신-(사진=은행연합회)
(사진=은행연합회)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이 공동으로 추석연휴를 대비해 외화 위폐 유통 차단에 나선다.

양측은 호텔·면세점·환전상 등 외화취급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외화 위조지폐 피해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우리나라 추석과 중국 국경절 기간(다음달 1일~7일) 동안 관광객 증가로 인한 다량의 외화 위폐 유입가능성을 차단하고 최근 해외에서 변조 슈퍼노트(미화 100달러권) 유통사례가 발견되는데 따른 예방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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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은 위폐 감별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발표하고 국정원은 최근 위폐 동향과 전망을 설명했다.

세미나 진행을 계기로 은행권과 국정원은 위폐 관련 업무 경력 5년 이상인 은행 전문가로 구성된 ‘위폐 전문가 그룹’을 꾸려 위폐 관련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위폐 감정 교육 지원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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