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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전산센터 ‘DGB혁신센터’ 신축 이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9-18 16: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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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정비로 오는 24일 추석 당일 DGB대구은행 자동화기기·인터넷·스마트뱅킹, 체크카드 결제 등 전체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NSP통신-DGB혁신센터 전경 (DGB대구은행)
DGB혁신센터 전경 (DGB대구은행)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명흠)은 DGB혁신센터(DGB Innovation Center, DIC)를 신축 준공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DGB금융그룹 전계열사 전산자원을 통합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GB혁신센터는 건축면적 4654.3m2위에 연면적 2만3076.42m2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전반의 IT관련 부서들이 들어서며 2본부 4부서로 구성돼 300여명의 상근직과 협력사 개발직원 200여명 등 약 500여명의 인원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5년 말 신축 컨설팅을 시작으로 2016년 신축 부지를 선정한 후, 2018년 연말 완공계획을 세우고 혁신센터 신축 및 이전을 수립,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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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혁신센터는 지난 8월과 9월 두 달에 걸쳐 4차에 걸친 종합모의훈련으로 센터 이동에 따른 전산 시스템 네트워크 재정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고 수준 선진 IT인프라와 보안시스템, 친환경 기반시설을 갖춰 안정적이고 편의성이 개선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500여명의 상주 인력 근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시스템 정비로 오는 24일 추석 당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02:00 ~ 14:00)까지 자동화기기를 비롯한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체크카드 결제 등의 전체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단 신용카드 물품 구매, 타행 및 제휴사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신고는 정상서비스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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