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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추석연휴 평균 4.9일, 상여금 지급 77.6%···전년比 6.8%↓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8-09-17 09:51 KRD7
#광양상의 #기업 추석연휴 상여금

(서울=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연매출 50억 이상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기업의 80.4%가 추석연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실시하지 않는다 15.7%, 미정 3.9%)

추석연휴에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로는 교대근무 75%, 주문량 납기준수 16.7%순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를 맞아 응답기업의 77.6%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전년도 84.4%)이며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들 중 고정상여 형태로 지급하는 기업이 45.9%, 일정금액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54.1%로 나타났다.(전년도 고정상여 57.1%, 일정금액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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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별도의 선물지급 50%, 경기가 어려워서 25%, 연봉제 시행 18.7%, 자금부족 6.3% 순으로 응답했다.

정기 상여를 지급하는 경우 통상급여의 50%미만을 지급하는 업체가 17.6%, 50%이상~100%미만 지급이 47.1%, 100%이상 지급이 35.3%로 조사됐으며,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경우 평균 44만 4000원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추석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기업이 43.8%, 전년도와 비슷하다 56.2%로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전년도에 비해 매우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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