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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바른체형 필라테스 요가교실’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른체형 필라테스 요가교실은 평소 사용하지 않은 근육들이 굳고 약해져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필라테스는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유산소 및 무산소성 운동이 결합돼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며 질환예방과 균형 잡힌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준다.

또 요가는 몸의 유연성과 밸런스를 잡아주고 혈액순환은 물론 호흡명상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게 된다.

센터에서는 우선 9~10월은 65세 이하, 11~12월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필라테스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날 요가교실에 참석자 중 한분은 “그동안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개별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몸 관리를 하면서 건강이 나날이 좋아짐을 느끼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필라테스 요가교실에도 적극 참여해 건강을 챙겨 나가고 싶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전현란 광영건강센터팀장은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바른체형 필라테스 요가교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건강생활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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