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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이 11일 응급의료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의료현장 폭행사건 등에 적극 대응한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병원 응급실 총 38개소 중 비상연락을 위한 벨 등을 6개소에 설치했고, 32개소는 빠른 시일 내 설치하기로 협의를 완료했다.

김상운 청장은 “도민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응급실 내 폭력은 공무집행방해사범에 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도내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에 ‘경찰서 상황실-응급실’간 비상벨 설치·운용을 통해 응급실 폭력·난동 사건에 더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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