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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빅, ‘공룡피자’로 대형마트 ‘통큰피자’에 도전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1-04-30 03:32 KRD2
#피자빅 #공룡피자 #통큰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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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초대형 사이즈의 ‘공룡피자’로 대형마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통큰피자’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피자업체가 있어 주목을 끈다.

피자 원재료를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문 유통하고 있는 업체에서 론칭한 피자프랜차이즈 브랜드 ‘피자빅’(www.pizzabig.co.kr)이다.

피자빅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 선보인 ‘통큰피자’가 맛과 크기, 가격 등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피자를 사기 위해서는 집에서 거리가 많이 떨어진 곳까지 들러야하고, 주문도 마트에서 직접해야하는 것은 물론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이 있어 지역 프랜차이즈점포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피자빅을 이달 초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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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빅은 도우의 크기가 46cm에 가격은 1만1900원인 ‘공룡피자’로 ‘통큰피자’와 크기 및 가격에서는 차이가 없으나 직영 운영중인 공장과 물류센터를 통한 신선한 재료공급으로 ‘슈퍼스프림’, ‘불고기’, ‘치즈’, ‘페파로니’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메뉴와 함께 주문 배달서비스를 함으로써 대형마트와 경쟁에 맞서고 있다.

이 관계자는 “론칭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현재 1호점인 분당 미금역점 오픈을 시작으로 최근 경남지역 프랜차이즈망 구축을 위해 지사 계약 체결과 함께 2호점인 진해 석동점 계약을 마쳤다”며 “지방 지사 및 프랜차이즈점 계약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이 추세라면 올 해안에 가정에서 ‘공룡피자’ 편히 주문해 드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자빅의 전망대로 각 지역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망이 구축된다면,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마트로 향해 ‘통큰피자’를 주문했던 소비자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소자본창업연구소 최철용 소장은 내다봤다.

한편 피자빅은 20호점까지 신규 창업자에 대해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등을 본사 차원에서 일정 지원하고 있어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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