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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농관원 전남지원, 6일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9-06 12:32 KRD7
#전남농협 #농관원 전남지원

농식품 업무협약 우수사례 및 농정현안 등 의견 교환

NSP통신-6일 열린 전남농협-농관원 전남지원 현장소통 간담회. (전남농협)
6일 열린 전남농협-농관원 전남지원 현장소통 간담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 이하 ‘전남농협’)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중신·이하 ‘전남농관원’)은 6일 화순금호리조트에서
농협 시군대표조합장, 농협 시군지부장, 농관원 시군사무소장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난 2월 체결한 농관원-농협 업무협약(MOU)사항 추진점검 및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농관원과 전남농협의 업무협약이 체결에만 그치지 않고, 전남의 시·군 농정현장에서 얼마나 실행되고 있는 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서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도 전남의 농정현장에서 농산물의 생산, 판매, 유통을 책임지는 전남농협과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식품 산업을 관리하는 전남농관원은 ‘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농산물 공급확대’라는 목표 아래 지난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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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질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농관원 시군사무소(17개소),
지역농협(127개소), 농협시군지부(21개소) 간 업무협약을 확대 추진하며
양 기관이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무협약(MOU)추진 우수사례를 공유
하는 등 업무협약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각 시군 농정현장에서 손발을 맞춰 나가기 위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PLS제도 시행 관련 현장여론, 친환경인증벼의 공공비축벼 매입, 양곡표시제 개정관련 요청사항, GAP인증 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돼 열띤 논의가 있었다.

박태선 전남농협본부장은 “민-관 협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농산물 공급확대’라는 MOU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박중신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오늘 간담회로 두 기관이 원활히 소통해
PLS제도 지도 및 홍보,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등 농정현장에서 체계적으로 협력할 수 기회를 만들게 됐고, 앞으로도 더욱 협력해 농정현장에서 양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에 대해 농정현장에
반영하는 등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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