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서태지-이지아’의 비밀결혼 후 결별과 관련, 불똥이 양현석과 구혜선(27) 쪽으로 튀었다.
27일 오전 증권가에는 ‘서태지와 친분이 있던 구혜선이 두 사람의 결별에 영향을 미쳤다’는 정체불명의 ‘루머’가 사설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통해 급속 전파됐다.
찌라시에 오른 내용 중 대중들의 관심을 끈 것은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서태지와 함께 활동했던 양현석이 지난 2004년 구혜선을 서태지에게 소개했으며, 두 사람이 연인사이로 서태지가 서울 평창동에 신축하는 주택도 구혜선과 연관돼 있어 이를 안 이지아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온라인으로 옮겨져 이날 각종 게시판은 구혜선에 대한 숱한 루머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근거를 찾을 수 없는 글로 넘쳐났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나 황당한 소설이다”며 “0.0001%의 가능성도 없는 거짓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 조차 창피하다”고 어처구니 없어 했다.
그는 또 “서태지와 구혜선은 단 한 번도 만난적이 없다. 서태지와 20년을 알고 지냈지만 단 한번도 그와 구혜선에 대해 얘기한 적 없다”며 “누군가 나와 서태지의 친분, 그리고 구혜선이 YG소속 연기자라는 것을 연결해 억지로 끼워 맞춰 터무니 없는 소설을 쓴 것 같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서태지-이지아’ 두 사람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으로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남으로써 파장을 몰고 있는 두 사람과 관련 각종 설과 함께 구혜선, 한예슬 등 연관없는 인물들마저 악성 루머의 표적 대상이 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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