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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DMC타워 사옥 매각을 완료하고 확보한 자금으로 VR·AR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에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9월 4일자로 드래곤플라이 DMC타워를 435억원에 매각했으며 본 매각자금으로 금융부채를 전액 상환해 부채비율 제로의 무차입 경영을 실현했다.

특히 부채 전액 상환 후의 자금 약 180억원으로 국내외 VR 및 AR 사업의 공격적인 전개와 유망개발사에 적극적인 투자 등 회사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VR·AR 시장을 강하게 선도할 방침이다.

이에 드래곤플라이는 하이퀄리티(High-Quality) VR·AR콘텐츠 확보를 위해 스페셜포스 및 또봇 등 유수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다수의 게임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 스페셜포스 VR: 에이스, 또봇 VR 등은 이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 경쟁 플레이를 통한 경기 중계 기능까지 갖춘 VR e스포츠에 최적화한 VR 게임 개발 및 서비스로 글로벌 VR 산업 및 문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VR e스포츠 테마파크인 VR MAGIC PARK의 연내 오픈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말레이시아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에 VR 테마 파크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이를 위해 국내 및 해외 기업과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준비 중이다.

또 VR·AR 유망개발사에 지분 투자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 개발 및 탄탄한 공동체를 구성할 예정으로 이미 VR 게임 전문개발사인 리얼리티매직에 1차 투자를 진했으며 추가로 2차 투자를 9월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측은 “4차산업의 핵심인 VR AR 사업에 올해 하반기 및 차년도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글로벌 NO. 1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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