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제10회 경상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9-03 18:27 KRD7
#경북도 #고등학생심폐소생술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계림고등학고

26개팀 78명 참가, 계림고 심폐소생팀 대상 차지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제10회 경상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부제 기적의 깍지-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가 지난달 31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국제힐링센터에서 개최됐다.

경연대회는 도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2인, 교사 1인으로 팀을 구성, 총 26개팀 78명(지도교사 26명, 학생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6월 15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통해 심정지 현황, 실제 사례소개 등 이론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에 관한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G03-9894841702

31일 경연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을 평가하는 이론시험과 함께 환자 발견에서부터 의식 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대처 과정을 경연했다.

경연 결과,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계림고등학교 심폐소생팀(정혜영 교사, 김상엽, 정성민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도지사상) 2개팀 등 총 16개팀이 수상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경북도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