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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신종자본증권 5천억원 발행 · RBC 비율 204%↑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30 07:39 KRD7
#현대해상(001450) #신종자본증권 #RBC비율 #사모발급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현대해상은 총 5000억원 규모의 국내 신종자본증권 발행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3400억원은 사모로 발행(금리 4.9%)해 이미 납입됐으며 1600억원(공모, 금리 4.34%)은 금일 납입될 예정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지급여력(RBC)이 상승하고 보완자본 확충 여력이 확대됐다. RBC 비율은 2분기 182.3%에서 204.0%로 24.6%p 상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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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우려했던 보완자본 확충 여력은 기존 2414억원에서 4914억원으로 확대됐다. 보완자본 한도에 기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이 인정되는 덕분이다.

연말 RBC 비율 하락을 야기할 요인은 두 가지다. 부채 듀레이션 최장 만기 확대(25년 → 30년)로 부채 듀레이션은 8.1년에서 9년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RBC 영향은 9%p 내외로 알려져 있다. 배당금 지급시 약 5%p의 자본 비율 하락이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 1712억원(+3.2%, 이하 YoY), 당기순이익 1296억원(+4.6%)이 전망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손 보험 갱신 효과로 장기손해율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동차 손해율은 폭염에 따른 운행량 증가, 요율 인하 및 정비수가 인상 등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p 상승한 81.8%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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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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