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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푸들 펌’ 헤어 인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4-20 20:33 KRD2
#정일우 #49일 #푸들펌
NSP통신-<사진=NOA엔터테인먼트>
<사진=NOA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일우가 헤어 스타일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SBS 수목극 ‘49일’에서 스케줄러로 등장하고 있는 정일우는 드라마 초반부터 남다른 패션감각과 함께 선보인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정일우의 드라마 속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그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일명 ‘푸들 펌’, ‘비트 펌’이라고 명명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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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는 정일우의 ‘푸들 펌’, ‘비트 펌’ 스타일링 방법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새로운 패션 아이콘 정일우가 급부상 중이다.

실제 강남의 헤어숍에는 ‘정일우 머리’라고 해서 이 스타일을 상품으로까지 내놓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정일우의 헤어스타일은 시크하면서도 역동적인 웨이브 스타일로 컬 한 올 한 올이 살아 움직이는 듯해 거친 듯 귀여운 반항아 이미지와 남성적인 매력을 함께 느끼게해 까칠 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스케줄러’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평이다.

정일우 소속사 관계자는 “꽃미남 스케줄러 역할을 소화내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헤어 스타일이다”며 “정일우의 헤어 스타일은 파마를 한 것이 아니라 매회 촬영 때 마다 미용실에서 직접 드라이로 연출을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정일우의 헤어 스타일에 대해 시청자들은 “화려한 컬인 듯 하면서도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이다”, “저 머리 어떻게 하는 거냐”, “아무나 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 듯 한데 정일우가 해서 멋져보인다”, “‘하이킥’ 윤호의 이미지와 닮은 듯 또 다르다. 잘 어울린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후반부로 접어든 ‘49일’은 이수와 이경(이요원 분)이 과거 연인 사이임이 밝혀짐에 따라 베일에 쌓여있던 ‘스케줄러’의 정체와 애틋했던 과거의 사랑이야기가 전개 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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